중국 부동산 부문 지원, 철강 생산량 우려로 철광석 선물 혼조세

in 상품 뉴스,건식 벌크 시장2023/05/08

다롄 철광석 선물은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지만 거래자들이 철강 생산량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희망을 저울질하면서 싱가포르 철광석 선물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다롄 상품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1월 철광석은 톤당 725.5위안(101.03달러)으로 주간 거래를 0.8% 하락했습니다.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9월 철광석 벤치마크는 07:20 GMT 기준 톤당 102.4달러로 1.6% 상승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Navigate Commodities의 전무이사인 Atilla Widnell은 중국 중앙은행이 해당 부문을 재정적으로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와 논의해 왔으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저우시는 정책 입안자들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대도시의 첫 번째 조치로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으며, 중앙은행 총재는 목요일 민간 경제에 더 많은 재정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회복이 흔들리는 가운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최근 몇 주 동안의 일련의 정책 조치 중 가장 최근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Widnell은 기업들이 올해 차세대 Evergrande가 될 것을 두려워하여 "다소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자금이 실제로 철강 집약적인 부동산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로 전환될 것이라고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록적인 강우로 인한 허베이성 홍수도 현지 철강 생산 둔화에 대한 시장 우려를 가중시켰습니다.

한편, 중국 전역의 거래자들이 보유한 5개 주요 철강 품목의 재고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2.1% 증가해 6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목요일 Mysteel 조사가 밝혔습니다.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한 철근계약은 SRBcv1이 0.6% 하락했고, 열연코일 SHHCcv1은 0.2% 하락했으며, 선재 SWRcv1은 1.2%, 스테인레스강 SHSScv1은 0.8% 상승했다.

기타 제철원료인 대련 원료탄 DJMcv1과 코크스 DCJcv1은 각각 0.7%, 2.3% 하락했다. 출처: 로이터(보고: Carman Chew, 편집: Varun HK)